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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학생 제빵사 양성' 신세계푸드, 찾아가는 베이킹 클래스

구세군 서울후생원 연계 자립 지원 위한 제빵사 양성 교육프로그램 시행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3.03 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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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종합식품기업 신세계푸드(대표이사 김성환)는 구세군 서울후생원과 연계해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자립을 돕기 위한 직업교육 지원 프로그램 '찾아가는 베이킹 클래스(Baking Class)'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찾아가는 베이킹 클래스'는 베이커리사업을 영위하는 신세계푸드가 제빵사의 꿈을 가진 취약계층 학생들의 꿈을 실현시키고 자립을 돕기 위해 업의 특성을 살려 새롭게 도입한 재능나눔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신세계푸드는 분기별 1회 제빵 기능사 및 기능장이 구세군 서울후생원을 직접 방문해 제빵사 꿈을 키우는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1일 5시간 동안 일반빵, 케이크, 파이, 쿠키 등 제빵제과와 관련된 모든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신세계푸드는 지난달 28일 제빵 기능사 및 기능장 자격증을 보유한 파티시에(Patissier) 6명이 구세군 서울후생원을 방문해 제1차 찾아가는 베이킹 클래스를 개최했다. 교육에 지원한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냉동 생지해동, 제품 성형, 발효, 굽기, 완성 제품 평가 등에 대한 실습 교육을 전개했다.

신세계푸드는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을 할 수 있는 수준까지 기술을 연마하도록 이론 및 실습을 점진적으로 심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