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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네트-프리텔레콤, 이통3사서 알뜰폰 서비스

'freeT'로 브랜드 통합…5월 SKT 후불요금제 선보일 예정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3.02 16: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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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알뜰폰업체 스페이스네트(대표 김홍철)와 프리텔레콤(대표 김홍철)은 KT·LG유플러스에 이어 SK텔레콤 알뜰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01년 LG유플러스 선불형 이동통신서비스부터 2010년 KT 알뜰폰, 2012년 LG유플러스 알뜰폰을 차례로 서비스해 온 스페이스네트·프리텔레콤은 국내 처음으로 이통3사 알뜰폰을 서비스하게 됐다. 또한, 양사는 'freeT'로 브랜드를 통합했다.

양사는 SK텔레콤을 통해 선불 요금제를 제공하고, 오는 5월 초 후불요금제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가 제공하는 SK텔레콤 선불요금제는 △월 기본료 0원·통화료 3.3원(초)·문자 15원(건)인 제로 요금제 △월 기본료 4500원·통화료 1.8원(초)·문자 15원(건)인 절약 요금제 △월 기본료 9000원(일차감 300원)·통화료 1.5원(초)·문자 15원(건)인 통화할인 요금제다.
 
또한 △기본 요금을 50%로 낮춘 의무약정 없는 '반값 유심 요금제' △가족 결합 때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는 '온 가족 요금할인 혜택' △1년 이상 고객에게 요금·단말 할인 제공하는 평생 고객 할인 프로그램 △고객 맞춤 상담센터 등을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