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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예스 'PorgeX' 오픈소스기반 PaaS 시장 확대

'레드햇'과 협력…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데이터베이스 지원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3.02 15: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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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클라우드 벤처기업 제이예스 주식회사(대표이사 정용관)는 오픈소스 기업인 레드햇과의 협력을 통해 오픈소스 기반 솔루션인 'PorgeX'를 국내최초로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PaaS는 Platform as a service·클라우드 환경에서 소프트웨어를 손쉽게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서버자원 지원뿐 아니라 필요한 개발 요소 등을 제공해주는 플랫폼 서비스다.

제이예스에서 이번에 개발한 'PorgeX'는 '오픈쉬프트(OpenShift)'를 이용자 관점에서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며, 소프트웨어(이하 SW)개발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OpenShift는 레드햇에서 오픈소스 개발 프로젝트로 제품화한 PaaS 솔루션이다. 물리적인 환경, 가상화 환경, 클라우드 환경을 모두 지원하고 도커(Docker·응용프로그램의 배포를 자동화하는 오픈소스 엔진)를 탑재해 사용자 개발환경의 편의성을 크게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내 개발프로젝트 환경에 맞도록 전자정부프레임워크와 큐브리드 등 새로운 프레임워크과 DBMS(Datebase Management System·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를 추가 지원한다.

PaaS기반의 통합솔루션인 'PorgeX'의 주요특징은 사용자 관점의 직관적인 GUI(Graphical User Interfacd·그래픽을 통해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꼽을 수 있다.

개발자는 GUI 콘솔을 통해 편리하게 서버환경을 구축할 수 있으며, 운영자는 한층 강화된 대시보드로 모니터링, 자원관리, 이용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SW개발에 필요한 △Push △인증 △데이터베이스 △SMS △통계 등 다양한 API와 백엔드 서비스(Back end service)를 이용해 SW개발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으며, GUI콘솔을 통해 API트래픽 사용량, 인증키 관리 등을 할 수 있다.

한편  제이예스는 이미 국방부 및 NIPA 등의 공공기관에 OpenShift 기반의 'PorgeX' PaaS 레퍼런스를 확보했으며, 이번 레드햇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PaaS 시장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올해 공식 출시될 OpenShift3.0에는 도커 기술이 탑재돼 기술경쟁력을 더욱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