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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맛 책임진다" 프리미엄커피 아라비카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3.02 15: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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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프리미엄 바람이 커피시장에 여전히 거센 만큼 커피를 건강하게 즐기려는 소비자 수요도 여전하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커피 수입량이 전년도에 비해 18.7% 증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를 생산하는 브라질, 콜롬비아 국가의 원두 수입량은 21.2% 늘었다.

이에 커피업계는 고급화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한 제품들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커피전문점 이디야는 스틱형 원두커피 '비니스트 미니'를 전국 매장 및 편의점 GS25시에서 판매 중이다. 비니스트 미니는 아라비카 원두를 100% 사용하고 한국인의 음용 습관을 고려해 종이컵 용량인 110㎖에 맞추고 기존 '비니스트25' 용량의 절반인 1g으로 사이즈를 줄였다. 

비니스트 미니는 오리지널과 마일드 2종으로 출시해 쓴맛을 줄이고 깊은 풍미를 살렸다. 가격은 한 박스에 각각 6240원(30개입), 2650원(10개입)이다.

독일 프리미엄 캡슐커피 치보 카피시모는 최근 리미티드 캡슐커피 '렌카 오렐라나'를 내놨다. 렌카 오렐라나는 100% 치보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한 제품이며 아로마틱하고 부드럽게 로스팅된 원두로 균형 잡인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베이직 8종, 프리미엄 4종, 한정판 라인인 그랑 클라세 1종 등 총 13가지 캡슐커피를 선보여 개인 취향에 맞게 커피를 고를 수 있으며 가격은 1만원(10개입)이다.

다비도프 카페는 남미와 동아프리카산의 엄선된 재배지에서 생산된 100% 아라비카 원두 중 최상의 원두만을 사용해 풍부한 맛의 커피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제품은 '리치 아로마 스틱커피 세트'로 낱개 포장돼 찬물에 쉽게 녹아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는 장점을 갖췄으며 가격은 8000원(25개입)이다.

아라비카 원두의 맛과 깊은 향을 시간이 지나도 즐길 수 있는 일리(illy) '핸드드립 커피'도 빼놓을 수 없다. 이 제품은 따뜻한 물과 컵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핸드드립 커피를 즐길 수 있는 1회용 티백 형태의 분쇄원두커피다. 

가격은 각각 9900원(5개입)이며 부드럽고 마일드한 커피를 좋아하는 이들을 위한 '미디움 로스트', 미디움 로스트를 한 번 더 로스팅해 진하고 향기로운 맛을 즐길 수 있는 '다크 로스트' 두 가지로 취향에 맞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