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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바이오 피부유산균 CJLP133 '국민 유산균' 위용 입증

누적매출 200억·월 매출 30억원 돌파, 올해 500억원대 브랜드로 성장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3.02 13: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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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제일제당 '바이오 피부유산균 CJLP133'이 누적매출 2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달 한 달간 매출 30억원을 돌파하며 월 평균 10억원 대를 기록한 지난해 대비 약 200% 성장했다.

CJ제일제당은 이 기세를 몰아 'BYO 유산균'을 올해 500억원대 브랜드로 성장시켜 진정한 국가대표 급 유산균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다.

'바이오 피부유산균 CJLP133'의 성장 배경에는 다양한 활동으로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알린 것이 주효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13년 12월 장 건강과 피부 가려움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바이오 피부유산균 CJLP133'을 출시, 피부 면역 개선에 특화된 기능성 유산균 트렌드를 이끌었다.

더불어 지난 1월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유산균 전문 브랜드 'BYO 유산균'을 론칭했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브랜드 정체성(BI)과 기존 장 유산균과 차별화된 피부 면역유산균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좋은 엄마의 시작' 캠페인을 진행했고 그 일환으로 새로운 TV광고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바이오 피부유산균 CJLP133'을 통해 피부 가려움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아이의 고통을 덜어줘 좋은 엄마가 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CJ제일제당은 이 메시지가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된 것이 '바이오 피부유산균 CJLP133'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기능성을 알리고 진정성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스킨십 마케팅 또한 제품의 성장에 크게 작용했다.

CJ제일제당은 여러 베이비페어에 참가해 소비자들에게 아이들 피부 면역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 고통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만드는데 주력했다. 아이들 피부 가려움으로 고통 받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피부 건강에 좋은 다양한 요리와 간식 레시피를 소개하는 쿠킹클래스를 전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최근 CJ제일제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품의 개발 스토리 등이 담긴 만화 형식의 동영상 두 편을 게재했다. 두 편의 동영상을 통해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싶다'는 신념으로 7년에 걸쳐 제품의 연구개발을 진행했다는 제품 진정성을 알렸다. 

박상면 CJ제일제당 '바이오 피부유산균 CJLP133' 마케팅 총괄 사업부장은 "그동안 '바이오 피부유산균 CJLP133' 활동들은 소비자들과 공감하기 위한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진정성을 갖고 소비자들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해 '바이오 피부유산균 CJLP133'을 '국민 유산균' 제품으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