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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협력사 대급지급기일 단축

원활한 자금운용 돕기 위해 단축 반영…동반성장·상생협력 기여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3.02 11: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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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홈쇼핑(대표이사 강현구)은 이달부터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 지원을 위해 대금지급기일을 기존 30일에서 홈쇼핑업계 최단 기간인 7일로 단축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1~10일 판매에 대한 대금지급일은 당월 17일, 11~20일은 당월 27일, 21~30일은 익월 7일로 변경된다. ​
    
이번 자금지원 제도 개선은 롯데홈쇼핑에서 작년 8월부터 소통 전담자인 '리스너(listener) 제도'를 운영하는 과정 중 단기간에 많은 물량의 상품을 준비해야 하는 것에 반해 대금지급일이 늦어 자금 운용이 어렵다는 협력사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앞으로도 롯데홈쇼핑은 협력사와 거래 과정에서 제기되는 문제점, 제안 사항 등을 청취한 후 적극 반영함으로써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에 기여하는 회사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강현구 대표이사는 "롯데홈쇼핑과 거래 중인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돕기 위해 업계 최단 기간으로 대금지급기일을 단축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