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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용 빙그레 전 부회장, 유가공협회장 취임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3.02 10: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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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유가공협회는 2일자로 12대 회장에 정수용씨(65, 전 빙그레 부회장)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유가공협회는 2월 임기가 만료되는 박건호 회장 후임으로 지난달 25일 정수용씨를 회장에 선출했다.

신임 정수용 회장은 당선 수락 인사말에서 "FTA 등 국내 낙농 및 유가공산업을 둘러싼 주변 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업계 현안을 지혜롭게 타개하기 위해 회원사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소통과 조화를 이뤄 내수는 물론 해외시장으로 뻗어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신임 회장의 임기는 3월 1일부터 3년이다.

◆약력

- 1950년 1월 31일생
- 경기고등학교
-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
- 히토쓰바시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 합동통신 기자
- 산업연구원(KIET)연구원
- ㈜빙그레 대표이사 사장
- ㈜빙그레 대표이사 부회장
- 제2대 한국플라스틱 리싸이클링 회장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