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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휴롬과 해외사업 MOU 체결

휴롬, 국내외 매출 5000억·해외 100개국 진출 목표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3.02 08: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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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오쇼핑(대표 변동식)과 휴롬(대표 김재원)이 지난달 27일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휴롬 본사에서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각자의 보유 역량을 기반 삼아 해외시장 정보 공유 및 마케팅 분야에 대한 전방위적인 협력을 하기로 합의했다. 

또 실무 진행을 위한 공동 TF를 구성하고 중국 및 동남아시장의 TV홈쇼핑을 통한 매출 확대를 우선 추진하는 한편, 해외 지역에 대한 신규 진출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양사는 휴롬 원액기 판매 이외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동 투자 기회도 모색할 예정이다.
 
휴롬은 이번 CJ오쇼핑과의 MOU 체결을 통해 중국 이외에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 다른 지역에서의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휴롬은 CJ오쇼핑과의 해외 동반진출을 통해 매출을 5000억원으로 늘리고 진출 국가 수도 100개 국으로 늘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윤구 CJ오쇼핑 글로벌사업본부 부사장은 "신규 해외시장에서는 TV홈쇼핑을 포함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휴롬 원액기의 판매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휴롬과 같은 중소기업과의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는 향후 CJ오쇼핑의 중요한 성장전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