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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파나마에서 '나보타' 론칭 기념 심포지엄

지난해 9월 태국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출시…남미 진출 교두보 마련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2.27 15: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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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웅제약이 지난 26일 파나마 솔티스 호텔(Sortis Hotel)에서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의 론칭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론칭은 남미의 관문역할을 하는 파나마에 수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나보타의 임상학적 가치를 소개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을 진행한 석정훈 청담i성형외과 원장은 FDA가 선택한 고순도 프리미엄 보툴리눔톡신 '나보타 & 나보타를 활용한 시술법'이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은 "파나마 미용 분야 최고의 파트너인 파마비탈(Pharmavital)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나보타를 선보일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나보타가 파나마 보툴리눔톡신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파나마 현지 전문의들과 지속적인 세미나를 통해 나보타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며, 파나마를 남미 지역의 판매 거점으로 삼아 수출판로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