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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역사·전통 재해석' 아이더, 2015 SS 신상품 설명회 성료

프랑스 오리지널리티 헤리티지로 아이더 아웃도어 기술력 어필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2.27 11: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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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충북 청주시 더빈 컨벤션에서 아이더 대리점 점주와 백화점 유통 관계자, 판매사원 등 약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5 SS 신상품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더는 이번 시즌 프랑스 오리지널리티 바탕의 헤리티지를 모티브로 아웃도어의 역사와 전통을 2015년에 맞게 재해석했다.

전문가를 위한 고기능성 라인 '제니엄'부터 △멀티 클라이밍 라인 '인디라이드' △등산 및 트레킹을 위한 '하이크테크' △시티 아웃도어 캐주얼 라인 '크로스 오버' 등 다양한 라인에 아이더만의 헤리티지를 반영해 기능적, 디자인적인 경쟁력을 강화했다.

아이더 워킹화 라인 '라이트 워크'는 워킹을 즐기는 타깃을 세분화해 제품군을 강화했으며 라이트 워크와 함께 코디하면 좋을 의류와 용품을 동시에 선보여 토털 워킹 코디네이션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난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냉감 라인 '아이스티'는 스타일과 물량을 확대하는 한편 팬츠에도 동일한 소재를 사용해 여름 아웃도어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키즈의 경우 기능성 소재와 아이스티 기술 등을 적용해 기능성을 강화하면서도 성인용 미니미 디자인을 대거 확대, 기존보다 다양하게 패밀리룩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아이더는 아웃도어 트렌드가 어반 아웃도어 및 라이프스타일로 변화함에 따라 크로스오버라인 안에 비즈니스 트래블 라인을 새롭게 론칭했다. 속옷 전문기업 좋은사람들과 콜라보레이션한 기능성 스포츠 이너웨어 파워스킨을 출시한다.

캠핑의 경우 백패킹이나 바이크 캠핑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제품을 선보이는 등 빠르게 변하는 아웃도어 트렌드와 다양해진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들을 내놓는다.

지철종 아이더 사업본부장은 "올해는 외형은 물론 내실을 강화하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현장 의견을 수렴해 매장 경쟁력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