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25일 세종시 편의점에서 총기 사건이 발생한지 이틀 만에 경기도 화성시에서 '공기총 난사'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도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34분께 화성시 남양시장에서 한 남성이 공기총을 발사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사건이 발생한 지역은 단독주택 밀집 지역으로, 이 사건을 통해 현재 4명이 총상을 입었다는 전언이 나온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방 안 내부에 부부로 추정되는 남녀와 관할 파출소 이모 소장,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등 4명이 쓰러진 것을 발견했다. 피해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아직 생사는 확인되지 않았다.
총기 난사 용의자는 현재 경찰과 대치 중이다. 최초 신고자는 "작은아버지가 총을 쏴 아버지와 어머니 등 네 명이 총을 맞았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