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이 운영하는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은 '2015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브랜드' 대상(공공서비스)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베스트 브랜드 대상은 국내의 공공 및 민간의 많은 브랜드 중에서 창조적 혁신과 아이디어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국민의 삷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브랜드에 주는 상이다.
워크넷은 주요 고객인 구직자와 기업들에게 양질의 다양한 일자리 및 인재 정보와 청년 등 계층별 특성에 맞는 특화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가 중요 과제인 일자리 문제 해결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모바일 워크넷 청년 서비스'와 '모바일 직업 및 학과 정보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해 구직자들의 든든한 취업도우미 역할을 했다. 이 결과, 워크넷 가입 회원은 지난해 1000만명을 돌파했고, 2013년 12월 약 46만명이던 일 평균 방문자 수는 2014년 12월 약 71만명으로 수직 상승했다.
뿐만 아니라 워크넷은 민간 및 공공에서 운영하는 취업사이트와의 정보 공유 및 적극적인 일자리정보 발굴을 통해 하루 평균 18만건의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워크넷의 채용정보는 고용센터 직업상담원들이 구인광고의 법 위반 여부 등을 면밀히 검증해 올리기 때문에 다른 취업사이트 정보에 비해 신뢰도가 높다.
유길상 고용정보원장은 "모바일 워크넷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눈높이에 맞는 취업정보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고, 마음에 드는 기업엔 모바일에서 입사지원까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들이 모든 일자리 정보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도록 공공·민간 일자리 정보를 워크넷을 중심으로 계속 연계·통합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