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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 1700만톤 철강제품 출하할 광양제철 제품부두 보강

박대성 기자 기자  2015.02.26 2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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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수출 물량 증가에 대비해 제품부두 내 설비증설과 기존설비 개조 및 재비치 등의 개선공사를 사업착수 1년10개월 만에 완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생산된 철강제품을 선적하는 제품부두 내에서 여수해양수산청,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광양제철소는 이번 공사를 통해 연간 1700만톤의 철강제품을 해상으로 출하하고 원거리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물류 경쟁력을 갖게 됐다.

안동일 광양제철소장은 "이번 공사는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최소한의 투자로 설비를 최신화, 고효율화한 혁신적 활동이었다"며 "공사에 참여한 포스코패밀리와 모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