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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votal, 개방형 하둡 플랫폼·오픈소스 신제품 공개

클라우드 배포 기간 단축·빅 데이터 솔루션 단편화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2.26 17: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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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Pivotal(지사장 이영수)은 표준화된 개방형 하둡 플랫폼과 빅 데이터 에코시스템을 위한 전략 및 오픈 소스 기반의 신제품을 26일 발표했다.
 
기업들의 관심이 단순한 데이터 저장에서 데이터가 가진 가능성의 활용으로 변화하면서, 자사 데이터를 민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부응하기 위해 Pivotal은 전세계 빅데이터 벤더들과 함께Open Data Platform을 설립해 기업의 하둡(저가 서버와 하드디스크를 이용, 빅데이터를 상대적으로 쉽게 활용, 처리할 수 있는 분산파일 시스템)의 도입을 보다 쉽고 편하게 하고, 하둡 생태계 융합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한 오픈소스 하둡 전문 업체인 Hortonworks(호튼웍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Open Data Platform 코어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빅데이터 시장 확장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Pivotal은 민첩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인 'Pivotal Big Data Suite'도 출시했다.

이 솔루션을 사용하면 모든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에서 최고의 빅 데이터 분석툴을 사용한 확장성 있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용이하며, 실시간 데이터 스트리밍 처리가 가능하다.

존 마이어스 (John L Myers) Enterprise Management Associates연구 총괄 책임자는 "사물 인터넷(IoT)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유형의 민첩성과 적응성을 갖춘 개방형 플랫폼이 성공을 거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방형 시스템의 입증된 빅 데이터 기술을 클라우드 기반에서 애자일 방식으로 결합할 수 있는 Pivotal의 역량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는 빅 데이터 및 IoT 영역에서의 가치 창출에 효과적으로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