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자금융거래액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금감원은 20일, 전자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82개 금융회사의 지난해 4/4분기중 전자금융 취급실적을 분석 발표했다.
그 결과, 증권분야를 제외한 은행· 카드·보험권역의 전자금융거래액이 모두 증가했으며 연간으로는 보험분야를 제외한 권역의 전자금융거래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은행의 전자금융 가입자수가 전분기 대비 약 2백만명이 증가함에 따라 자금이체건수및 자금이체규모가 각각 1.8%(17백만건), 14.3%(261조원)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로는 가입자수가 전년대비 자금이체건수가 4.3%, 자금이체규모 24.3% 증가했다.
온라인 증권거래대금은 950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12.8%(139조원) 감소했으나, 지난해 전체로는 전년대비 16% 증가한 4,818조원을 기록했다.
또한, 4/4분기 온라인 신용카드 거래대금은 17.4조원으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으며, 전년대비로는 1.9%(1.3조원) 증가한 68.6조원을 기록하였다.
한편, 인터넷 보험계약금액은 17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0.5%(30억원) 증가했으나, 전년대비 계약금액은 514억원으로 전년대비 31.4%(235억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