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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식 담양군수, 읍·면 순회 '군민과 대화' 호응

군정운영방향 설명·주민의견 수렴, 군민 행복지수 강화 '초점'

김성태 기자 기자  2015.02.26 11: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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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올해 추진할 군정운영방향과 국제행사로 개최되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한 군민 소통시간이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

26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창평면을 시발점 삼아 실시한 '2015년 군민과의 대화'는 폭넓은 의견수렴 및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 등에 대한 토론 등 지역발전을 위한 시간이 된 가운데 이달 25일 고서면을 끝으로 순회를 마쳤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최형식 군수는 "올해는 담양 지명 천년을 넘어 새 천년을 열어가는 중요한 시기로 특히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담양이 세계로 나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구했다.

아울러 올해는 담양행복시대를 열고자 △더 좋은 담양경제 기반 조성 △FTA 등 농축산업 위기극복 농정 최우선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개최 △700만 관광도시 조성 △역사와 문화, 자연과 정원이 융합된 생태도시 건설은 물론, 

△생산적인 복지정책 강화 △담양식 명품 공교육 강화와 평생학습도시 △참여형 지방자치 확대와 행정서비스 강화 등을 펼쳐 군민 행복지수를 높일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런 가운데 군민과의 대화에 생활민원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실과단소장이 함께 참석해 건의 및 생활불편사항에 직접 답변하며,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부서별 검토를 거쳐 실행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최형식 군수는 수많은 민원성 질문에 성실한 대안제시로 주민들에게 공감과 이해를 도출했으며,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합의를 거쳐 민원해결에 노력할 것을 제언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건의사항은 전산관리를 통해 군정 모든 분야에서 최우선적으로 검토 추진할 뿐 아니라 건의에 대한 처리계획을 민원인에게 회신해 추진상황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등 군정 신뢰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