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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봄나물 시세比 최대 20% 할인 판매

산지 직거래 사전계약 재배 통해 봄나물 가격 낮추기 나서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2.26 09: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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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마트는 다음 달 4일까지 전점에서 '제철 봄나물 특집전'을 열고, 봄나물을 시세보다 최대 2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올해 봄나물은 작년 12월 말 기습적 한파와 폭설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작황이 부진해 가격이 20~90% 정도 오른 상황이다.

롯데마트는 서산·태안 등 산지 직거래와 제주도에서 사전 계약 재배 등을 통한 원가 절감 노력으로 봄나물 가격 낮추기에 나섰다.

대표적 봄나물인 '냉이·취나물·달래(100g·국내산)'를 시세 대비 20%가량 저렴한 각 1500원, '봄동(100g·국내산)'을 280원에 판매한다.

또 국내산 달래·유채·돌나물·참나물 등 다양한 봄나물로 구성된 '봄나물 모듬(100g)'을 3500원에 판다. 입점 점포(71점)에 한해 매장에서 즉석에서 버무린 봄나물도 100g당 3500원에 내놓는다.

또 봄나물을 버무릴 때 풍미를 좋게 하는 '백설 고소한 들기름(300㎖)'도 정상가 대비 20% 할인된 52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