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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낙원 중심' 센트라스, 메이저 3사 장점만 '쏙쏙'

서울 중심 특원 왕십리뉴타운 소재…첨단이 빚은 주거공간

박지영 기자 기자  2015.02.25 17: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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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군 건설사 세 곳의 장점만을 쏙쏙 골라 설계한 고급 복합주거단지 '센트라스'가 내달 분양시장에 나올 전망이다. 센트라스는 현대건설이 SK건설·포스코건설(이하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만든 독자 브랜드다.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3구역에 위치한 센트라스의 강점은 다양한 에너지 절약시스템이다. 전기와 수도·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구별 에너지 관리시스템'이 적용됐다. 이 시스템의 특징은 자신이 사용한 에너지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편리한 삶을 위한 첨단시스템 적용

'원터치 절전·보완 통합 스위치' 역시 에너지 절약을 위해 마련된 아이템이다. 외출 시 조명은 물론 대기전력·가스·난방 등을 한 번에 끌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각 가정 에너지 사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빗물을 이용한 대체에너지 활용법도 다양하다. 빗물을 저장해 단지 내 조경수나 청소용수로 사용할 뿐 아니라 공용부 전기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보완성도 우수하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센트라스에 '지하주차장 S-IT LED 조명시스템'을 적용, 지하주차장 차량통로에는 차량동선에 따라 등기구 불빛이 엘리베이터와 비상구로 안전하게 인도하도록 했다.

이와 별도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지상 1~2층 가구 가스배관에 방범커버를 설치, 발코니 등을 통해 외부인이 침입할 수 없도록 원천 차단했다.

또한 전 가구에 '세대현관 자동출입시스템'을 도입해 U-Key를 소지해야만 공동현관을 출입할 수 있는 것에서 나아가 키를 두고 왔을 시 도어락 터치 한 번만으로 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즉, 안전과 편의성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은 셈이다.

이 외에도 모든 가구에 스프링쿨러를 설치해 화재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욕실에도 비상콜 버튼을 설치해 비상시 즉각 외부에 알릴 수 있도록 했다.

쾌적한 주거공간 실현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눈길을 끈다. 음식물 쓰레기양을 줄일 수 있도록 한 '음식물 탈수기'와 깔끔한 에어컨 설치가 가능한 '매립형 냉매배관', 화장실 '핸드폰 거치대', '드레스룸 배기' 등이 바로 그것.

주부를 위한 잇 아이템도 준비돼 있다. 주로 부엌에서 시간을 보내는 주부들을 위해 '스마트 주방TV'를 설치, TV시청은 물론 라디오나 방문자 확인·요리 레시피·생활백서 검색 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센트라스 분양 관계자는 "센트라스는 '중심이 되는, 가장 중요한'이란 뜻을 가진 '센트럴'과 '지상낙원'을 뜻하는 '아틀란티스'를 합쳐 만든 브랜드"라며 "내 삶의 중심이 되는 새로운 공간의 탄생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왕십리뉴타운 단독 브랜드인 '센트라스'의 품격에 맞도록 시공능력평가 10위 내 대형 건설사 3사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약한 만큼 차별화된 주거 만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한편, 지하 6층~지상 28층·32개동·총 2789가구 규모인 센트라스는 서울지하철 2호선 상황십리역과 지하철 2·6호선 신당역과 인접한 더블 역세권이며, 아파트 2529가구·오피스텔 260실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아파트 1171가구와 오피스텔 245실이 동시 분양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