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파워레인저의 힘' 대원미디어 전년比 흑자전환

연결기준 매출 802억, 영업익 17억 달성

이수영 기자 기자  2015.02.25 14:55:4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대원미디어(048910)가 지난해 17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흑자 전환했다.

회사는 25일 실적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802억원, 영업이익 17억원, 당기순이익 6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종속회사의 실적개선과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를 비롯한 히트 콘텐츠의 라이선싱, VOD 수익이 늘어나면서 수익구조가 좋아진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대원미디어는 지난해 NHN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NHN스튜디오629와 인기 모바일게임 '우파루마운틴' '우파루사가'에 대한 공동사업 파트너십을 맺었다. 현재 TCG(카드게임)와 애니메이션 제작이 진행 중이며 향후 캐릭터 라이선싱, 출판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5일 오후 2시4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대원미디어 주가는 전일대비 2% 가까이 뛴 69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