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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6일 '중소기업 살리기 정책 토론회' 열어

남경필 도지사 주재 현장 목소리 청취…1조3000억 중소기업 육성자금 운용 논의

이금미 기자 기자  2015.02.25 14: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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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기도는 오는 26일 남경필 경기도지사 주재로 '중소기업 살리기 정책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내 경제단체 대표, 은행관계자, 유관기관 전문가 등 22명이 참여해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효율적인 자금지원 방안을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토론의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 육성기금 운용 현황과  문제점 △운용방안 검토사항 △기금수지계획 등이다. 또 자금운용 효율화 방안과 금리부담 절감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경기도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경영과 시설 투자 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낮은 금리로 융자를 지원함으로써 투자활성화를 통한 경영 개선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를 해왔다.

도는 올해 운전자금 6000억원, 시설투자자금과 벤처집적시설 건립자금 7000억원으로 모두 1조3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운용할 방침이다.

손수익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토론으로 기금의 효율적 운용과 기업 금리부담 절감, 창업과 투자활성화 지원 등 현장의 소리를 담은 자금운용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기업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