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기자 기자 2015.02.25 14:16:46
[프라임경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24일 서울 광진구청과 '지역 주민 우선 채용 및 일자리 창출에 관한 업무 협약'을 채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은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오원선 전무, 하창명 커먼그라운드 점장, 김기동 광진구청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오는 4월 중에 건국대 상권에 복합상업공간인 커먼그라운드 개장을 추진하면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지역주민 우선채용과 일자리 창출에 관련된 사항 공동협력, 구인∙구직자 연계를 위한 상호협력, 채용행사와 취업지원 프로그램 개최에 관한 내용을 공동 추진하게 됐다.
한편 4월 중에 정식 개장을 앞둔 커먼그라운드는 시간제, 계약직 등을 포함 약 200여명 채용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구는 내달 중 '구인, 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해 구직자에게 취업을 알선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직자는 이날 구청에 방문하면 직종에 맞는 1대1 현장면접을 통해 취업을 할 수 있고 맞춤형 취업교육도 받을 수 있다.
커먼그라운드는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준비 중인 새로운 유통 플랫폼으로 패션, F&B,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유명 브랜드보다 진정한 DNA를 가진 독립 브랜드들을 한 자리에 모은 신규 유통 플랫폼이다.
쇼핑 공간과 함께 문화공간 구성, 전시 등 다양한 문화활동이 가능한 문화 플랫폼으로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