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아시아나항공(대표 강주안)이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승객을 위한 특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날 당일 아시아나 국내선 전편에서 장애인의 날 기내 안내 방송을 한다. 이 날 제주 출도착편 탑승객들에게 장애인의 날 기념 머그컵을 제공한다. 또 제주 출도착편 장애인 승객에게는 폴라로이드 즉석 촬영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아시아나 제주국내지점은 제주지역 장애인 13명에게 18~21일 중국 해외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는 내부적으로 장애인 채용정책, 직원 장애인 가족 수술비 및 보장구 지원 등을 실천하고 있다.
또 장애인 승객과 동반자 1인의 국내선 항공운임을 50% 할인해 주고 있으며, 김포공항에서는 장애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전동차서비스’도 제공된다. 1996년부터는 장애인과 노약자 승객에 한해 탑승수속에서 보안검색·탑승·도착·보호자 인계까지 돕는 ‘한사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는 최근 29명의 장애인 직원을 채용해 모두 59명이 근무하고 있다. 올해안에 법적 장애인 채용기준인 82명을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