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한국지역난방공사, 정보보안처 신설…여성 부서장 임명 '눈길'

장철호 기자 기자  2015.02.25 10:33:3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사진)는 사이버 테러 위협과 보안체계 강화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자 안전·보안 업무를 총괄하는 정보보안처를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공급안정을 위한 안전·보안 강화'를 경영방침으로 선포한 김성회 사장의 의지에 따라 탄생한 정보보안처는 정보보안팀, 경영정보팀, 비상계획팀에 이르는 세 부분이다.

정보보안처는 정보보안과 시스템운영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일반보안 업무까지 총괄할 수 있는 보안 전문 부서다. '에너지 공공기관 보안 강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정보보안 위규자에 대한 처벌 등을 강화할 수 있는 부사장 직속 부서다.
 
아울러 새롭게 발탁된 박은숙 정보보안처장은 2007년 공사 최초 여성 팀장으로 승진했으며, 이번 인사를 통해 공사 창립 30년 만에 최초 여성 부서장에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