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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일본 구두 '넘버21' 론칭

직매입 통해 국내 구두 브랜드보다 저렴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2.25 09: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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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세계백화점은 27일, 업계최초로 일본 대표 패션백화점 '미츠코시 이세탄'의 자체 슈즈 브랜드 '넘버 21'을 국내시장에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넘버 21은 일본 실력파 슈즈 디자이너들과 이세탄백화점이 함께 만든 PB 브랜드로 편안함을 강조한 기능성과 심플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자랑한다.
 
장문석 신세계백화점 구두 바이어는 "직매입을 통해 중심 판매가를 19만9000원부터 20만원 초반대로 책정해 가격거품을 뺐다"며 "이는 기존 국내 구두 브랜드의 중심가인 25만원에서 30만원 중반대 보다 더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는 플랫슈즈와 펌프스 등을 중심으로 총 30여 가지의 다양한 제품들이 강남점 앤컴퍼니 슈즈 코너에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넘버 21의 대표 제품인 '메종 유'를 비롯, 화사한 치마와 청바지에 신기 좋은 컬러풀한 플랫슈즈들이 합리적인 가격까지 더해져 봄을 준비하는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