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4일 경북 울진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건강보험Zone' 27호점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건강보험Zone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을 재원으로 △다문화센터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 설립하는 작은 도서관이다.
사회적 보호와 사랑을 받아야 하는 다문화가족과 소외된 아이들의 정서 함양, 학업성취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 함양의 1호점을 시작으로 건강보험Zone은 현재 강원 홍천, 전남 장성, 대구 북구 등 전국에 개설돼 있다. 이번 경북 울진의 27호점에 이어 향후 인천 한우리학교에 28호점을 설립할 예정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설정곤 공단 총무상임이사는 "건강보험Zone이 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곳으로 발전되길 바란다"며 "공공기관으로서 나눔경영 실천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