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제주항공, 상반기 신입·경력 사원 공개채용

인사·총무 포함 총 60여명 수준…하반기 100여명 추가 계획

노병우 기자 기자  2015.02.25 09:29:1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제주항공은 25일 신입 및 경력사원 60여명을 채용하는 상반기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용직종은 △인사 △총무 △정보보호 △운송 △구매 △회계(IPO·IR·자금) △영업(국내·외 대외협력) △지상안전 △홍보(IR) △항공정비 △운항훈련 등이다. 아울러 채용규모는 직종별로 약간명씩 총 60여명 수준.

제주항공은 올해 하반기 상장이 예정돼 있는 만큼 기업공개(IPO) 관련 업무와 기업설명회(IR) 등의 업무를 위한 홍보인력을 확충했으며, 영업부문의 경우 중국노선 확대를 겨냥해 국제 대외협력 업무 경력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항공은 모든 직종에서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 우수자 및 장애인과 보훈대상자는 관계법령에 따라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기 추가 도입과 신규노선 확대에 맞춰 매년 신규인력을 확충하고 있다"며 "LCC의 성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매우 밀접한 관련성을 가진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제주항공은 올 초 객실승무원과 운항승무원 등 70여명에 대한 채용을 마쳤으며, 하반기에도 △조종사 △객실승무원 △일반직 사원 등을 포함해 약 100여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의 이 같은 올해 채용규모는 모두 230여명이며, 이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