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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무결점 상품관리시스템 구축

식품품질 검사체계 강화…고객중심 상품안전 확보에 주력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2.25 08: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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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마트가 식품품질에 대한 사전검증 및 상시검사 체계를 강화한다.

이마트는 25일 식품 품질관리를 전담하는 상품안전센터를 열어 무결점 상품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안전센터 운영은 △식품 신상품 품질검사 △식중독·유해물질 상시관리 △농·축산물 안정성 검사 등 식품품질 검사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취지로 계획됐다.

이마트는 상품안전센터를 통해 품질검사를 신속히 진행함으로써 기존대비 약 1.5배 증가한 총 8800건의 검증업무를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마트 전용 기기분석실과 미생물(식중독) 및 유전자 검사실 등 검사시설 79평을 증축했으며, Tempo(미생물·식중독균 정량 측정장비) 등 총 36종의 최신식 정밀분석 장비도 갖춰 과학적인 안전성 검증기능이 한층 더 강화됐다.

이경택 이마트 품질안전팀장은 "향후 비식품까지 영역을 확대해 고객중심 상품 안전을 확보하고 무결점 상품관리시스템 및 운영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