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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아토피·천식 의료비 지원

취약계층 아동·어르신 대상…1년 동안 20만원

정운석 기자 기자  2015.02.24 13: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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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어르신에게 1년 동안 2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광산구 거주 2003년 이후 출생한 만 12세 미만 아토피·천식 아동이나, 1951년 이전 출생한 만 65세 이상 천식 어르신 환자다.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이거나, 다문화·한부모 가정과 3자녀 이상 가구 아동 또는 장애아동 등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의료비 지원신청서 등 몇 가지 구비서류를 광산구 수완보건지소에 제출하면 된다.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보습제 지원은 분기에 1회로 의료비 지원과 동일한 자격요건을 갖춘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수완보건지소 관계자는 "주거와 식생활 등 생활환경의 변화로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 알레르기성 질환이 증가 하고 있다. 소아·청소년기에 잘 관리되지 않으면 성인기 중증만성질환으로 진행되므로 초기 예방관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