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랜드그룹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올리브 스튜디오가 새로운 아이템으로 업그레이드 된 '코코몽' 시즌3를 3월4일부터 EBS에서 방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코코몽은 지난 2008년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장수 토종 캐릭터로 실내놀이터 키즈랜드와 의류브랜드 코코리따 등으로 국내 사업을 전개하며 지난해 말에는 중국으로 진출해 글로벌 캐릭터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시즌은 만년설이 덮인 냉동꽁꽁산과 우유계곡, 유령호박마을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냉장고나라로 비밀음식을 찾아 떠난다는 콘셉트로, 집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들을 주요 소재로 사용해 친근감을 더했다.
코코몽이 발명한 로보콩은 시즌2보다 더 강력하게 업그레이드 돼 변신이 가능하고 대화도 할 수 있다. 또 이에 대적할 세균킹의 야심작 다크팡과의 대결구도가 형성돼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시력에 좋은 당근과 뼈가 튼튼해지는 멸치 등 매 회차마다 다른 비밀음식을 한 가지씩 소개해 아이들은 음식의 소중함을 배우고 편식 없는 식습관을 가질 수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신나는 모험이야기를 통해 몸에 좋은 음식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다"며 "코코몽이 대한민국 대표 에듀테인먼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코몽 시즌3은 오는 3월4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6시5분에 EBS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코코몽 시즌3에 대한 정보는 코코몽 홈페이지와 E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