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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신도시' 한강센트럴자이 2차 27일 견본주택 개관

1·2차 총 4079가구 매머드급 대단지 조성

박지영 기자 기자  2015.02.24 11: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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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3481가구 대규모 단지를 단 7개월 만에 완판한 한강센트럴자이가 두 번째 작품을 선보인다. 

GS건설은 오는 27일 경기도 김포시 감정동 감정1지구 A1블록 1로트에 '한강센트럴자이 2차'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용면적 △84㎡ 497가구 △100㎡ 101가구로 구성된 한강센트럴자이 2차는 지하 1층~지상 27층·8개동·총 598가구 규모며, 1차 부지와 인접해 4079가구 규모 메머드급 타운을 자랑한다.
 
한강센트럴자이 2차의 강점은 신 평면인 전용면적 100㎡ 101가구를 선보인다는 점이다. 1차 때부터 인기를 끌며 조기완판 됐던 100㎡형은 3면 발코니로, 4베이와 같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전용면적 84㎡는 알파공간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타입에 따라 알파공간에 팬트리 또는 팬트리와 장식장을 통합한 것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한강센트럴자이 2차의 두 번째 강점은 에너지 절감시스템 도입이다. 이로 인해 입주자 관리비 부담을 대폭 줄였다.

GS건설은 전력 절감효과를 위해 LED조명을 가구 내 현관과 복도·공용부 지하·엘리베이터 홀·지하주차장에 설치했으며, 이와 별도로 전력회생형 승강기를 도입해 승강기 동작 때 이용되는 에너지 전력을 재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스마트폰과 홈네트워크를 연동해 가구 내 전등과 난방·가스 등을 밖에서도 원격 제어할 수 있으며, 주차 공간 80% 이상은 법정 기준치 보다 10㎝이상 넓혔다.

입주자 자녀를 위한 세심한 배려도 눈길을 끈다. GS건설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스쿨버스존과 맘스스테이션을 조성했으며, 이와 별도로 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독서실·티하우스·텃밭 등도 마련했다. 

한강센트럴자이 2차 견본주택 위치는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65-1번지 일대며,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