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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봄 패션 트렌드는 '타임리스 스타일'

CJ오쇼핑 "블루·그레이 컬러 & 데님 소재가 인기"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2.24 11: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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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올 봄엔 블루, 그레이 컬러와 데님 소재 등 유행과 상관없이 코디할 수 있는 '타임리스(Timeless) 스타일'이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CJ오쇼핑(대표 변동식)이 올 봄 TV홈쇼핑을 통해 선보이는 패션 브랜드의 신상품을 분석한 결과, 경기 불황의 영향으로 유행을 타지 않는 데님 소재와 블루, 그레이 컬러가 적용된 의류, 가방, 신발 등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CJ오쇼핑은 2월 마지막 주부터 올 봄 패션 키워드인 '데님'과 '블루'를 적용한 봄 신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2015년 을미년 청양의 해를 맞아 블루 아이템이 트렌드로 떠오르는 가운데, 트렌디한 디자이너 브랜드와 포멀한 남성 정장 브랜드, 이태리 잡화 브랜드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청량감을 주는 블루 컬러를 활용한 신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패션 잡화 브랜드에서도 유행을 타지 않는 '타임리스' 콘셉트가 반영됐다. 이탈리아 브랜드 '포나리나'와 매스티지 잡화 브랜드 '드페이블랙' '브레라'에서는 히든힐 스니커즈, 파이톤 소가죽 슬립온, 옥스포드 슈즈 등 지난해보다 다양해진 스타일의 신발을 론칭한다.
 
조일현 CJ오쇼핑 패션사업부장은 "올 봄엔 패션 아이템 모든 분야가 트렌드에서 자유로운 아이템이 지배적"이라며 "연내 남성과 아동을 위한 신규 라인을 론칭해 다양한 패션 포트폴리오를 갖추는 등 신규 브랜드를 전년 대비 30% 이상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