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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티스 '신한카드 보이는 ARS' 솔루션 구축

SMART ARS, 기술력·노하우 인정…기존 IVR 단점 개선

하영인 기자 기자  2015.02.24 10: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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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컨택센터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디오티스(대표 박경철)는 신한카드의 SMART ARS(보이는 ARS)솔루션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카드에서 사용 중이었던 Avaya의 IVR(interactive voice response)과 연동, 지난달 29일 SMART ARS솔루션을 안정적으로 구축하면서 다시 한 번 외산 솔루션과 기술을 연동하는 기술력과 축적된 노하우를 인정받았다.

SMART ARS는 디오티스가 2011년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과 모바일 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장점과 기존 IVR 음성서비스를 결합·개발한 보고 듣는 ARS 서비스다.

이번 신한카드의 SMART ARS 도입으로 신한카드 앱을 설치한 고객들은 신한카드 이용 조회와 문의를 위해 대표번호 연결 시 보다 편리해진 ARS를 이용 가능하다.

고객이 신한카드 대표번호로 전화해 IVR 이용 시 음성과 그래픽 화면을 함께 볼 수 있다. 메뉴 선택 시, 원하는 메뉴가 들릴 때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그래픽 화면으로 보이는 메뉴를 바로 터치하면 된다. 기존 IVR의 가장 큰 단점을 해결한 것. 

또한, 스마트폰 화면을 직접 보면서 메뉴를 비롯해 △결제대금조회 △사용내역조회 △이용한도조회 등 다양한 조회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확실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카드의 SMART ARS 서비스는 지난달 29일 안드로이드용으로 정식 오픈됐으며 iOS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디오티스는 국내 컨택센터 시장의 초창기 CTI 솔루션 전문가들이 모여 2004년 창립했다.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IVR △녹취 △팩스 △NMS △영상 △SMART ARS 등 차별화된 컨택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 전문 컨설팅을 통해 시스템을 구축하는 컨택센터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2년 보고 듣는 ARS 서비스를 도입한 AXA손해보험을 시작으로 △BC카드 △대법원 △NS홈쇼핑 △신한카드 등이 SMART ARS 솔루션을 도입,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IBK기업은행에서도 2015년 SMART ARS 서비스 도입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