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 산하 한국게임산업진흥원(원장 우종식)과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사장 박은수) 및 NHN(대표 최휘영), MBC게임(대표 장근복)은 2007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인게임여가문화체험관(HAPPY SPACE) 대구 1호점 개관식을 19일 진행하였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선을 보인 장애인 게임여가문화체험관(HAPPY SPACE) 대구 1호점 개관식에는 문화관광부 게임산업팀, 노동부 장애인고용팀을 비롯하여 공동협약체결 4개 기관 기관장 및 대구광역시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개관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장애인게임여가문화체험관(HAPPY SPACE)은 건강한 게임문화 기반정착 및 게임문화에 대한 범국민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지난 2월 민관 4개 기관이 공동 협력하여 2007년 연중 진행하는 ‘함께하는 게임문화나눔 캠페인’의 첫 사업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센터 1층에 자리 잡은 장애인게임여가문화체험관(HAPPY SPACE)은 전체 30여평 규모로 ▲ 모바일, 비디오, PC/온라인 게임체험 기기, ▲ 장애인 최신 보조공학 기기, ▲ 휴식공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거동이불편한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하여, 게임기기와 장애인 보조공학기기(장애인용 키보드, 아우스, 맞춤형 전동책상 등)를 접목한 최신의 시설로 구축하였으며, 체험관은 장애인 휠체어 이동 동선도 고려되었다. 체험관에는 체감형 게임 등 장애인들의 활동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게임 및 대중에게 인기가 많은 우수게임 중심으로 게임을 선정하여, 지역 장애인들의 여가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아 가는데 일조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의 게임분야 직업 관심증대 및 관련 교육 현장으로 활용하여 장애인들의 게임산업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