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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수협 '금융거래 협약'

박대성 기자 기자  2015.02.23 17: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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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는 23일 월드마린센터 14층에서 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 이하 수협)과 상호 협력을 위한 금융거래 업무 취급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수협을 금융거래 은행으로 지정하고 수협은 공사의 수입금 수납, 부족자금 대출, 자금운용 및 유가증권의 출납 및 보관, 사채 발행 및 모집에 관한 사무의 대행 등에 협조키로 했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이 현 정부의 국정운영 추진기반인 ‘정부3.0’ 중 협업을 통해 상호 발전하는 계기를 갖추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선원표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 임직원에 대한 금융상품의 금리 우대뿐 아니라 중소 물류기업에게 저리의 자금 지원을 확대해 광양항 물동량 창출과 배후단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선 사장을 비롯해 마문식 경영본부장, 정두섭 운영본부장, 임현대 재무회계팀장 등이 참석했으며 수협에서는 이원태 행장, 박석주 전남지역금융본부장, 신민호 순천지점장, 송병길 수신사업팀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