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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 래미안힐스테이트, 분양가상한제 폐지 후 관심↑

박지영 기자 기자  2015.02.23 17: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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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세값 고공행진 속에서 매매 전환이 꾸준하게 이뤄지는 가운데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단지가 부동산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오는 4월부터 분양가상한제가 폐지되면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관망하던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는 분위기다.

서울에서 가장 대규모로 사업을 전개 중인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고덕산과 한강변에 위치해 풍수지리적 자연적 여건과 강남 강북을 잇는 구리암사대교가 개통 이후 접근성은 물론 학군까지 우수해 분양 열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고덕 래미안힐스테이트는 삼성건설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다. 강동에서 가장 높은 지상 최고 35층의 초고층 51개동 3658세대의 대규모 단지며 중소형 84.83㎡ 과 스마트형 97.26㎡ 위주로 분양 중이며 중형 109.81㎡는 46세대를 한정해 분양에 나섰다. 분양가는 상한제 폐지 이전 3.3㎡당 1830만~1950만원대에 머물러 5년 전 분양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업계 전문가들은 "한때 인기가 높던 위례신도시의 프리미엄이 반토막 이하로 계속 추락하고 있는 시점에서 2017년 2월 예정인 고덕 래미안힐스테이트는 명실상부한 명품 브랜드파워와 상한제 폐지로 잔여세대 분양은 초읽기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