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대학교민주동우회(이하 전대민동)가 창립을 기념해 마련한 강준만 교수 초청강연이 내달 1일 전남대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 2시 전남대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초청강연에서 강준만 전북대 교수는 '전쟁 같은 삶: 갑질공화국을 넘어서'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강 교수는 강연요지문에서 "'갑질 공화국'의 근저에 도사리고 있는 뿌리를 밝히고 이를 통해 해결책을 마련할 방도는 없는 것인지를 광주시민들과 고민해보자는 것이 이번 강연의 취지"라고 밝혔다.
전대민동은 초청강연회에 이어 오후 4시 용봉문화관 4층 시청각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전대민동은 창립총회에서 회장과 임원진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대민동은 4·19혁명으로부터 6·3, 민청학련, 교육지표, 광주민중항쟁, 6월항쟁에 이르기까지 전남대학교 학생운동의 다양한 세대들의 개별적 모임을 하나로 모은 조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