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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시장 "시정철학 공유 끝내고 이젠 실행할 때"

김성태 기자 기자  2015.02.23 1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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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윤장현 광주시장이 공직자들의 책임행정과 현장중심 시정 실행을 강조했다.

윤 시장은 23일 오전 간부회의 자리에서 "그간 민선6기의 시정철학과 방향을 공유한 시기였다면, 이젠 민선6기가 비로소 시작됐다는 생각을 갖고 실행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 한분 한분이 모두 그 분야에서 시장이란 자세로 시정철학에 맞춰 실질적으로 기획·집행하고 책임지는 몫을 해야 하며 권위와 수직, 전시행정, 군림, 허수 등을 배척하고 현장으로 달려가 시민들과 함께 아파하고 울어주는 것이 실질적인 시정의 방향"이라고 피력했다.

더불어 윤 시장은 "권한을 드렸으니 책임감을 갖고 일하기 바란다"며 "공직자가 바뀌면 광주도 바뀐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새로운 각오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윤 시장은 "도시 경쟁력의 핵심은 사회적 갈등을 없애는 것이며 이를 위한 사회적 협약 체결이 매우 중요하다"며 "관련 부서들은 사회적 협약을 위한 전향적인 모델을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