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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업계 "창업자 혜택지원 나선다"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2.23 15: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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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불경기가 깊어지면서 노하우와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프랜차이즈가 치열한 경쟁 속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들 브랜드는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선보여 창업자금 등으로 고민하는 예비창업자에게 희소식이 되기도 한다.

젤라또&커피전문점 '카페띠아모'와 스페셜티 프리미엄 드립커피 전문점 '띠아모커피'를 운영하는 띠아모코리아는 신규 창업자에게 총 12종 2800만원 상당의 커피기기를 무상 렌탈해주고 있다. 

해당 기기는 △커피머신 △그라인더 △살균기·정수기 △하부냉장테이블 △제빙기 △블랜더 등이다. 기간은 내달 말까지다. 
  
창업자금도 신한·하나 은행을 연계해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본사인 띠아모코리아를 통해서도 최대 3000만원의 독자적인 창업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 김밥 브랜드 '몬스터김밥'은 '세상에 없던 새로운 김밥'이란 경영철학을 걸고 활발할 마케팅을 전개 중이다. 

몬스터김밥은 일반 김밥과 달리 어육이 70% 이상 함량된 프르미엄 몬스터어묵을 김밥의 겉에 둘러 고소함을 강조했다. 여기에 몬스터 디핑소스와 건강을 생각한 저염식단을 몬스터김밥의 핵심 무기로 내세웠다.

제주명품갈옷 브랜드 '갈중이'는 의류시장에 돌풍으로 떠오르고 있다. 천연염색부터 디자인, 옷감 등 갈옷의 모든 제작 공정을 갖춰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는 상품을 선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명태요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맵꼬만명태찜'도 업종전환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맵꼬만명태찜은 현재 운영 중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간판과 주방 집기 등을 무상 지원하는 성공 창업 플랜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