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법인인 보령중보재단은 아이들에게 책 읽기 습관 및 바른 인성을 심어주기 위해 K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이하 KBBY)와 함께 '그림책이랑 작가랑 나랑'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독서 프로그램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관 1층에 위치한 보령메디앙스 '아이에게' 매장에서 열린다.
다음 달 7일 진행되는 첫 프로그램은 김서정 작가의 '나의 사직동' '용감한 꼬마생쥐' 등 작품을 함께 읽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령메디앙스의 유아포털 사이트 '아이맘' 회원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로 한 권 이상의 책을 기부하면 된다. 기부된 도서의 판매금액 일부는 보령중보재단에 기부된다.
보령중보재단은 문화체험활동으로부터 소외된 아이들이 독서 캠페인을 통하여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비롯한 다양한 아동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한편 KBBY는 기부와 후원으로 운영되는 비영리단체로서 I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의 한국 지부로서 국내 아동도서와 작가를 세계에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또한 소외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작가와의 만남, 도서기증 및 다양한 독서관련 활동을 제공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