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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 2015년 농작물재해보험 판매 개시

과수 5종과 원예시설, 시설작물 17종 재해보험 판매

이지숙 기자 기자  2015.02.23 11: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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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NH농협손해보험(이하 농협손보)은 2015년 농작물재해보험 판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첫 가입 대상은 △사과 △배 △감귤 △단감 △떫은감 등 과수 5종과 원예시설 및 △수박 △딸기 △토마토 △오이 △국화 △상추 등 시설작물 17종이다.

과수 5종은 다음 달 20일까지, 지난해까지 특정기간에만 가입하던 원예시설 및 시설작물 17종은 올해부터 연중 가입할 수 있다.

사과, 배 등 과수 5종은 태풍, 우박과 추위로 인한 동상해 및 집중호우 피해 등을, 원예시설 및 시설작물 17종은 자연재해는 물론 조수해, 화재 피해도 보장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손보는 올해부터 과수 5종의 봄동상해 피해에 대한 보상범위를 확대했으며 단감과 떫은감의 경우 가을동상해 보장기간을 늘렸다. 과수 나무손해는 과수원 규모를 고려해 보장금액을 적용하는 등 농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보험료의 50%는 정부, 약 30%는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해 농가는 보험료 부담을 덜 수 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가까운 농협이나 농협손보를 통해 들을 수 있으며 해당 지역농협 또는 품목농협에서 가입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