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KT '문화가 있는 날' 동참…무료공연·창업전시 진행

매월 마지막 수요일 KT 광화문 사옥서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2.23 11:27:3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황창규)는 이달부터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 캠페인에 동참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여러 기업·기관과 손잡고 시행하는 문화 캠페인으로, 매월 마지막 수요일 전국 문화시설 및 공연을 할인 또는 무료 이용 가능하다.
 
KT는 오는 25일 '문화 힐링 콘서트'를 열어 국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KT가 개최한 첫 행사는 '한국의 케니G'라 불리는 재즈 색소포니스트 이정식이 들려주는 렉처 퍼포먼스다. 이는 강연과 공연을 결합한 방식의 행사로 '재즈 쉽게 듣는 방법' 강의와 함께 우리 시대의 청춘들을 격려하는 메세지를 담은 연주를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25일 저녁 7시부터 KT 광화문빌딩 WEST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무료로 전개된다. KT는 신학기 개강을 앞둔 대학생과 새로 도전하는 사연을 가진 국민 등 200여명을 초청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KT그룹 블로그 이벤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KT는 한국 콘텐츠진흥원과 우수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선정, 무료로 올레스퀘어에서 전시와 홍보를 진행할 수 있는 'K-Champ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달에는 △소셜 멘토링 △홈 사물인터넷(IoT) △모바일 앱 △온라인 지식공유 플랫폼 등 5개 기업이 전시에 참여해 오후 1시부터 운영하며 올레스퀘어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오영호 KT 홍보실장은 "다채로운 문화활동을 통해 국민들과 창의적이며 풍요로운 삶을 나누면서 살고 싶다"며 "이런 기회가 사회 곳곳에 널리 퍼져 중소·IT 콘텐츠 기업이 자신들의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