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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차량용 미러링 서비스 해외수출

중소기업 유브릿지와 공동개발한 '카링크' 중동 진출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2.23 11: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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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는 중소기업 유브릿지와 공동 개발한 차량용 미러링 서비스 '카링크(Car Link)'의 해외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링크는 사우디아라비아로 공급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중동을 시장으로 수출국가를 더욱 확대해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와 애플의 카 플레이(Car Play)와 함께 글로벌 스마트카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할 방침이다.

카링크는 자동차 내비게이션에서 스마트폰 화면을 띄우고 스마트폰의 소리를 들으며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 있게 하는 미러링 기반 서비스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콘텐츠사업담당 상무는 "카링크의 해외사업 진출을 계기로 치열한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LG유플러스와 유브릿지 양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