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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축협, 농업인행복대출 300억원 돌파

농업인·조합원 위한 신용대출한도 우대로 호응

김성태 기자 기자  2015.02.23 09: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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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농업인과 조합원에게 신용한도를 최대 50%까지 추가 지원하는 '농업인행복대출'이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8일에 출시된 농업인행복대출은 농업인의 경작규모, 출자금, 조합원 가입기간 및 농협사업 이용실적에 따라 기존 신용대출한도의 최고 50%까지 추가한도를 제공한다.

또한, 귀농인에 대한 우대를 제공해 성공적 정착을 지원한다. 특히 지역에 밀착된 농협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관계형금융을 도입, 조합원을 비롯한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는 설명이다.

강남경 본부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농업·농촌에 희망을 주고 농업인과 조합원들이 필요한 자금을 쉽게 지원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가까운 지역농·축협을 방문하면 상담 후 필요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며 "농업인 고객을 위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