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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3월 집단장 수요'에 관련용품 할인

지난해 3월 전국 총 전입·출 수 70만8559명, 연평균 대비 11.5% ↑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2.23 09: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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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마트가 2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전점에서 '집 단장 용품'을 최대 25%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는 '새봄맞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롯데마트가 지난 2014년 매출을 살핀 결과 청소용품, 원예용품 등 '집 단장 용품'의 3월 매출이 연평균 대비 최대 3배(332.0%) 이상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설 연휴가 끝나고, 따뜻한 3월이 되면 본격적인 이사철이 시작돼 집 단장 용품을 구매하는 고객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전국 총 전입·출 수는 70만8559명으로 연평균 63만5758명 대비 11.5% 정도 많았다.
 
이에 롯데마트는 집안 분위기를 상큼하게 꾸며줄 수 있는 '패턴 디자인 소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25%가량 할인해 '디자인 방석(40·40㎝)'을 5900원, 소파 패드(70·180㎝)를 9900원에 선보인다.
 
또한, 공간활용에 유용한 수납용품들도 준비해 영국산 스트라타 컬러 수납함(28ℓ)을 5900원, 비비드 리빙박스(62ℓ)를 1만200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새집증후군을 없애주는 공기정화 식물을 2개 구매 시 10%, 3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 판매하며, 향초·디퓨저 전품목도 2개 이상 구매 시 10% 저렴하게 내놓는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3월이 되면 본격적인 이사철이 시작돼 집 단장 용품을 찾는 고객 수요가 많아진다"며 "고객 수요에 맞춰 관련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