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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 날…정체 없이 대부분 '소통 원활'

전국 도로 막힘 없어, 서울→부산 4시간20분

이보배 기자 기자  2015.02.22 10: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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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전국 고속도로는 원활한 흐름이다. 긴 연휴 덕에 차량 대부분이 귀경과 귀성을 마무리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부선과 서해안선, 영동선 등 주요 고속도로 전 구간에서 차량 흐름에 큰 막힘이 없다. 이와 관련 한국도로공사는 심한 귀경길 정체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국에서 270만대가량의 차들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관측되며, 이 중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3만대, 수도권에서 나가는 차량은 25만대라는 추산치가 나왔다. 이는 평소 주말보다 적은 수준이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22일 오후 일부 상습정체구간 외 나머지 대부분 도로는 차량 흐름이 원활할 것"이라며 "현재 부산에서 서울까지 4시간20분, 목표에서는 3시간30분, 강릉 2시간20분, 대전에서 출발하면 1시간30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상 설 연휴 정체는 끝났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밤 사이 내린 비와 안개의 영향을 받는 곳이 있는만큼 안전운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속도로 정체구간 및 실시간 교통정보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고속도로교통정보',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홈페이지, 콜센터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