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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귀경길' 오후부터 고속도로 정체 예상

이지숙 기자 기자  2015.02.20 10: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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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설 연휴 셋째 날인 20일 본격적인 귀경행렬로 오후 들어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0일 약 381만대의 차량이 전국 고속도로에 몰릴 것으로 보이며 서울행 귀경차량의 경우 43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오전 9시 기준 서울로 들어온 차량은 8만대, 서울을 빠져나간 차량은 6만대로 집계됐다.

귀경길의 경우 9시 현재 서울까지 출발지별(승용차·요금소 기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20분 △대구 4시간30분 △울산 5시간30분 △목표 5시간40분 △광주 4시간 △강릉 2시간50분 △대전 1시간40분 등이다.

귀성길 고속도로도 아직까지는 정체구간이 없는 상태다. 서울에서 출발했을 때 귀성길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40분 △대구 3시간50분 △광주 3시간 △대전 1시간30분 △울산 4시간50분 등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전 10~11시쯤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쯤 정체가 가장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체는 밤까지 이어지다가 자정을 기점으로 서서히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