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모바일 결제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삼성전자는 18일(미국 현지시간) 매사추세츠 소재 모바일 결제 솔루션업체인 루프페이(LoopPay)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루프페이는 마그네틱보안전송(MTS)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신용카드 정보를 담은 기기를 마그네틱 방식 결제 단말기에 대면 결제가 되는 방식이다. 기존 결제 단말기 교체하지 않아도 돼 활용범위가 넓다는 게 장점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모바일 결제 플랫폼 생태계 구축과 안전하고 편리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8월 삼성전자는 비자(Visa), 싱크로니(Synchrony) 등과 함께 3사 공동으로 루프페이에 투자한 바 있으며 이번 인수 확정에 따라 루프페이 창업자 윌 그레일린(Will Graylin), 조지 월너(George Waller) 등 주요 임직원들이 삼성전자에 합류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