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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묫길 귀성·귀경 정체 시작…부산→서울 6시간10분

"오늘까지 43만대 귀성, 40만대 귀경 전망"

이수영 기자 기자  2015.02.19 11: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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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설 당일인 19일 오전 귀성 및 귀경차량이 동시에 몰리면서 본격적인 정체가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7시간, 대전까지는 2시간50분이 걸린다. 강릉과 광주까지는 각각 3시간20분, 4시간50분이 소요된다.

귀성길 정체는 오전 10~11시를 기점으로 빠르게 늘어 늦은 오후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귀경차량은 오전 10~11시께 늘기 시작해 오후 3~4시경 최대가 된 뒤 자정까지 정체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빠진 차량은 13만대, 돌아온 차량은 8만대며 도로공사는 43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40만대가 들어올 것이라는 전망치를 내놨다.

한편 현재 서울까지 돌아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10분, 대전과 강릉 3시간, 광주 4시간50분, 울산 6시간20분, 목포 5시간40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