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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당일 오전 10시~오후4시 정체 절정

강원 인근 최대 8cm 눈 "교통안전 유의"

이수영 기자 기자  2015.02.19 10: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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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설날인 19일 귀경차량이 몰리면서 연휴 중 고속도로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전 10시쯤 양방향 정체가 시작돼 오후 4시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전날 밤까지 이어졌던 귀성길 정체가 모두 풀리면서 오전 5시 기준 부산에서 서울까지 4시간20분, 대전에서 서울까지 1시간30분, 광주에서는 3시간가량 소요되는 등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오늘 설 연휴 중 가장 많은 467만대 차량이 고속도로로 쏟아져 나오는 만큼 곧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속도로 정체는 귀성길은 밤 9시, 귀경길은 자정 이후에야 풀릴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도로공사는 강원도 인근에 최대 8cm의 눈이 내리는 등 일부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