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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4개 부처 장관급 인사 단행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2.17 15: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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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박근혜 대통령이 이완구 총리의 제청을 받아 4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대상은 이주영 전 장관의 사퇴로 공석이었던 해양수산부와 국토해양부, 통일부와 금융위원회 4곳이다.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3선 국회의원 출신의 유기준 새누리당 의원이 발탁됐고, 국토해양부장관에는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이 내정됐다. 

통일부장관에는 통일연구원 출신으로 인수위원회 실무위원을 지낸 홍용표 청와대 통일비서관, 금융위원장에는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지목됐다.

이번 인사가 결정되면 이완구 총리와 최경환, 황우여 부총리,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을 포함하면 국회의원 출신 국무위원은 6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한편 관심이 쏠렸던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한 교체 인사는 포함되지 않았다.